Simple Life
Birch + durastack
자작나무는 왜 그리도 아름다운 색을 갖고 있을까? 하얀 껍질 속 켜켜히 감싸 안은 나무결은
봄에는 따듯하게, 여름에는 청량하게, 가을은 시원하게, 겨울은 차디한 느낌을 고스란히 보여준다.
어렷을 적 뒷산에 올라 보고 있노라며 자작나무의 시원한 그림자가 늘 다정한 느낌이었다.
자작나무를 늘 곁에 두고 바라보고 싶은 마음인지, 나의 공간엔 자작나무가 늘 함께한다
고정되지 않고 조립가능하고, 이곳과 저곳을 관통하는 가로로 긴 형태의 가구를 조립해본다.
얇은 자작나무 합판에 블럭을 지지대로 삼아 쉽게 가구를 옮기거나 재배치하여, 재활용 가능하다.

